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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환경보건 우수기관 18곳 선정…우수사례 전국 확산 기대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12-08 12: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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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어린이 환경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발표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은 서울 중구에서 열린 시상식을 통해 총 18곳을 ‘2025년 어린이 환경보건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은 어린이 환경보건 동아리, 어린이 활동공간 안심관리, 환경보건 인정교과서 활용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곳, 우수상 2곳, 장려상 3곳이 선정돼 총 18개 기관이 수상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환경보건 인정교과서 활용’ 부문에서는 대구중리초등학교가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학교는 환경과 건강 교과서를 활용해 유해화학물질 이해 교육과 지역사회 환경 탐구 활동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실생활 안전 역량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아리 활동 부문 최우수상은 거제 동부초등학교 율포분교장의 ‘수박바’ 팀이 차지했다. 동아리는 학교 주변의 유해요인을 직접 조사하고, 안전한 공간 찾기 활동과 창의적인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어린이 활동공간 안심관리 부문에서는 세종 공립보람더원어린이집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기정화식물 가꾸기, 장난감 위생관리, 천연세제 활용 등 일상 속 환경보건 실천을 꾸준히 이어온 점이 인정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앞으로 수상기관의 우수사례를 확산해 전국의 어린이 환경보건 수준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장의 실천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 확대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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