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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Copilot for Scientists’ 글로벌 30개 연구기관으로 베타 확대
  • 최득진 AI 리서치 컨설턴트 | 교육사회 전문가
  • 등록 2025-11-24 15: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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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마이크로소프트 블로그 갈무리

마이크로소프트가 연구자 특화 AI 도구 ‘Copilot for Scientists’ 베타 프로그램을 글로벌 30개 연구기관으로 확대했다.


이번 확장으로 실험 설계 자동화, 데이터 처리, 코드 생성 기능 등 연구 워크플로 전반에 AI 활용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Microsoft Research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연구자 지원용 AI 도구인 ‘Copilot for Scientists’의 베타 참여 연구소 수를 기존 일부 파트너에서 글로벌 30개 기관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실험 프로토콜 생성, 파이썬 기반 데이터 처리 자동화, 논문 요약, 시각화 생성 등 연구 현장에서 반복되는 작업을 줄이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


특히 새로운 업데이트에서는 습득한 데이터의 품질 검증 자동화, AI 기반 가설 생성 기능, 코드 리팩토링 및 분석 파이프라인 자동 구성 등 연구자 생산성을 강화하는 기능이 포함되었다.


제약·재료·생명과학·물리학 등 다양한 분야 연구기관이 베타에 참여하면서, AI 도구의 실질적 연구 적용성과 확장 가능성에 대한 검증이 본격화되는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Copilot for Scientists’는 AI 기반 연구 자동화(RA, Research Automation)의 실전 도입 단계로 해석할 수 있다.


연구자들은 반복 작업을 AI에게 위임하면서, 분석·가설 검증·해석 등 고부가가치 영역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글로벌 연구소 규모에서 실사용 데이터가 축적되면, 연구분야 특화형 AI(Co-Pilot Vertical Model) 개발이 본격화될 가능성도 있다.


향후 1~2년은 AI가 실험실 환경에 얼마나 자연스럽게 통합될 수 있는지를 가르는 중대한 시기로 보인다. [보도출처: Microsoft Research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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