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오전 10시 상생페이백 누리집을 통해 총 10억 원 규모의 ‘상생소비복권’ 1차 당첨자 2,025명을 발표했다. 당첨금은 디지털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알림톡이 발송된다. 지급은 7일 중으로 순차 진행될 예정이다.

상생소비복권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에서의 카드 결제 실적을 기반으로 자동 응모되는 소비 활성화 행사다. 이번 1차 복권은 비수도권에서 5만 원 이상 소비 실적이 있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1등을 선정해 지역경제 기여 효과를 높였다.

당첨자는 1등 10명(각 2,000만 원), 2등 50명(각 200만 원), 3등 600명(각 100만 원), 4등 1,365명(각 10만 원)으로 구성됐다.

현재 진행 중인 2차 상생소비복권은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총 20억 원 규모로 확대된다. 응모는 상생페이백 누리집을 통해 자동으로 이뤄지며, 지정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매장에서 5만 원 이상 결제 시 참여가 가능하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부의 지원 프로그램으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