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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한우 최대 50% 할인…전국 981개 매장서 진행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09-18 11: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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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맞아 9월 19일부터 10월 5일까지 전국 981개 매장에서 ‘소(牛)프라이즈 2025 한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형마트, 슈퍼마켓, 농축협 하나로마트(531개소)와 주요 온라인몰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할인 품목은 등심·양지·설도 등 구이와 불고기·국거리용 부위로, 1+등급부터 2등급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1등급 기준으로 등심은 100g당 7,250원, 양지는 3,920원, 불고기·국거리는 2,860원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저렴하다.


농협 라이블리와 하나로마트 등에서는 10만 원대 이하의 실속형 한우 선물세트를 판매하며, 최대 40% 할인 혜택도 제공해 명절 선물을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행사가 명절 물가 부담을 덜고 소비자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추석 이후에도 한우 등 축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관리와 추가 할인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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