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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AI 융합 기상산업 전략 논의…민관 협력 강화
  • 박민 기자
  • 등록 2025-09-17 16: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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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인공지능(AI)과 기상산업의 융합을 주제로 한 간담회를 열고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17일 서울 중구 퍼시픽호텔에서 열린 ‘2025년 기상사업자 간담회’에는 기상청,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기상산업협회, 기상기업 등 민·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부 국정과제와 기상산업 발전 방안, AI와 기상산업의 기회, 기상기업을 위한 성장 사다리 및 생태계 전략 등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기후테크(GeoTech) 분야에서 AI 기술을 활용할 정부 지원 필요성과 도전적 연구과제 지원 강화 방안 등을 제시했고,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현장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하며 기상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했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인공지능은 기상기술과 산업 전반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열쇠”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기상산업의 혁신과 성장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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