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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조달·투자 종합지원으로 스타트업 성장 가속화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08-27 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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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8월 27일 서울 강남구 디캠프 사옥에서 조달청, 디캠프와 함께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술적 우위를 가진 스타트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돕고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200조 원을 넘는 공공조달 시장은 기업의 안정적인 매출처이자 성장 발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특허청은 조달청, 디캠프와 협력해 우수 특허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 투자와 판로 확대를 함께 지원하는 ‘3종 세트’ 종합지원 방안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는 72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6개사가 투자 유치(IR) 발표에 나섰다. 현장 심사에서는 특허청장상과 조달청장상이 수여됐고, 참가 기업들은 특허청 지원사업 선정 우대, 공공조달 프로그램 참여 기회, 디캠프 투자 검토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특허청 김정균 산업재산정책국장은 “특허, 공공조달, 투자에 강점을 가진 기관들이 힘을 모아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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