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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미, 3500억 달러 투자 포함 ‘전면적 무역 합의’ 공식 발표
  • 최득진 주필
  • 등록 2025-07-31 11: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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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본 기사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것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한국의 대미 투자 및 에너지 구매” 소셜 미디어 통해 공개 미국, 한국산 수입품에 15% 관세 부과…미국산 제품은 무관세 이재명 대통령, 백악관 방문 예정…추가 투자 계획 발표 임박



트럼프의 적극적 투자 유치 전략


도널드 J.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2025년 7월 30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한국과의 ‘완전하고 포괄적인 무역 합의’를 발표했다. 그는 한국이 미국에 3500억 달러(약 455조 원) 투자와 1000억 달러(약 130조 원) 규모의 LNG 구매를 약속했다고 밝히며, 이를 “한국의 대미 투자 및 에너지 구매”로 강조했다. 트럼프는 한국산 수입품에 15% 관세를 부과하되, 미국산 제품은 무관세로 대응하며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을 세웠다.


자료=트럼프 대통령 X 게시물 갈무리


이재명의 협상 성과와 추가 계획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합의를 통해 미국 시장 개방과 투자 확대에 동의하며, 2주 내 백악관 방문을 예고했다. 이 대통령은 “수출 환경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추가 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임을 시사했다. 이는 한국 경제의 대미 의존도를 높이면서도 지역 산업(예: 조선, 반도체)에 1500억 달러 전용 펀드를 활용할 가능성을 열어둔 전략으로 해석된다.


경제적 파장과 향후 전망


이번 합의는 한미 경제 관계에 혁신적 변화를 예고한다. 한국의 대규모 투자는 미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나, 15% 관세 부과는 한국 수출 기업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이 대통령의 방미와 세부 발표가 이번 합의의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열쇠로, 양국 간 균형 잡힌 협력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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