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정신건강센터와 서울YMCA가 청년층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7월 1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국립정신건강센터 9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최근 청년층에서 증가하고 있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한 두 기관이 함께 뜻을 모아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 확산,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 해소, 청년 정신건강 증진 활동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국립정신건강센터의 전문적인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역량과 서울YMCA의 폭넓은 청년 네트워크 및 지역사회 활동 경험을 접목해 실질적인 청년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이번 협약에 대해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는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청년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