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변화하는 세계 속 동아시아, 미래 협력 모색 위해 머리 맞댄다
  • 이병덕 기자
  • 등록 2025-07-10 14:48:19
기사수정


서울에서 오는 7월 15일 열리는 ‘2025 동아시아협력포럼’에서 동아시아 주요국의 학계·연구기관 전문가와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포럼은 외교부 주최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며, 약 300여 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시아협력포럼은 동아시아 국가들이 공동으로 직면한 도전 요인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열려왔다. 올해는 ‘변화하는 세계 속 동아시아의 미래 협력’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 재난 대응 등 다양한 의제가 다뤄진다.


개회식에서는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이 개회사를, 하영선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이 기조연설을 맡는다. 이어 한·일·홍콩·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 역내 전문가와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아시아재난대비센터 관계자들이 세션별 발표와 토론에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동아시아 지역의 공통 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정책을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전환의 흐름에 발맞춘 국가 간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발굴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0
유니세프
국민신문고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