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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문화예술패스, 19세 청년 대상 추가 발급 시작
  • 최청 기자
  • 등록 2025-07-07 08: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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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7월 7일부터 추가 발급한다. 이번 사업은 2006년생 대한민국 청년에게 공연·전시 관람비로 최대 15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상반기 발급 후 미사용자 지원금을 회수해 더 많은 청년에게 기회를 제공하며, 신청은 11월 30일까지 청년 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발급받은 포인트는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관람에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방역 시기에 문화생활을 충분히 누리지 못한 청년들이 현장에서 직접 공연과 전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문화예술기관과 지자체도 참여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여러 기관이 공연별로 최대 50%까지 할인하고, 지역 공연장과 연계한 백스테이지 투어와 같은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예매자와 홍보 서포터스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문체부는 이번 추가 발급으로 방학과 휴가철을 맞은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해 문화생활을 확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할인 혜택과 상세한 프로그램 정보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누리집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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