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혁신 물결: xAI의 세계 모델, OpenAI GPT-5 업데이트, Hugging Face 오픈소스 NLP 모델 출시
2025년 말, AI 분야에서 주요 기업들의 연이은 발표가 이어지며 기술 발전의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 xAI의 로보틱스용 물리 세계 이해 모델 개발, OpenAI의 GPT-5 시리즈 업데이트, 그리고 Hugging Face의 맞춤형 NLP 오픈소스 모델 출시가 그 중심에 있다. 이러한 발전은 로보틱스, 자연어 처리, 콘텐츠 생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용적 적용을 촉진할 ...

우주항공청이 국내 항공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미래 항공기 개발을 위해 대규모 신규 사업에 착수한다. 우주항공청은 2026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항공분야 신규 사업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사전설명회를 열고, 산·학·연 연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에 공개된 항공분야 신규 사업은 총 2,117억 원 규모로, 항공 엔진과 소재, 친환경 기술, 인공지능(AI), 미래 항공기 추진체계 등 항공산업의 핵심 분야를 포괄한다. 우주항공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항공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 국내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사전설명회에서는 2026년부터 착수되는 5개 신규 사업의 목표와 세부 내용이 소개됐다. 첫 번째 사업은 전기화 항공기용 고바이패스 터보팬 엔진 핵심 기술 개발이다. 이 사업은 항공산업의 친환경화와 전기 소모량이 큰 차세대 민항기 개발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전기 출력 100킬로와트 이상을 구현할 수 있는 로터 일체형 전동발전기를 포함한 고바이패스 터보팬 엔진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해당 기술은 향후 전기화 항공기 및 하이브리드 항공기의 기반 기술로 활용될 전망이다.
두 번째 사업은 항공 가스터빈 엔진용 구조물 고강도 소재부품 개발이다. 현재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가스터빈 엔진의 핵심 소재와 부품을 국산화함으로써 기술 자립을 달성하고, 국내 항공 소재·부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우주항공청은 이를 통해 관련 중소·중견 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 번째 사업은 지속가능 열가소성 항공기 부품 핵심기술 개발이다. 항공기 부품의 고속 성형 기술과 품질 동등성을 확보해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의 공급망에 진입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또한 사용 후 항공기 구조 부품을 재활용하는 자원 순환형 기술을 도입해 국제 사회의 탄소중립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항공 소재 기술은 향후 항공산업의 핵심 경쟁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네 번째 사업은 항공 AI 안전성 확보를 위한 자율임무 신뢰성 보증기술 개발이다. 항공기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기준과 검증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자율임무 수행을 위한 모듈 개발과 검증, 실증기 설계와 시험을 통해 AI 기반 항공기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는 향후 유·무인 항공기와 미래 항공 모빌리티 기술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섯 번째 사업은 전기-터빈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핵심기술 선행개발이다. 도심 항공 이동과 지역 간 수송을 담당할 미래 첨단 항공기의 운용 시간과 항속거리 확대를 목표로 한다. 전기모터와 터빈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추진체계의 통합 설계와 시험 평가를 통해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실증기에 연계해 실제 운용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우주항공청은 설명회에 앞서 연구자들이 사업을 충분히 검토할 수 있도록 사전공고를 통해 사업 목적과 지원 규모, 공모 일정, 연구 조건 등을 공개했다.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정식 공고를 진행하고, 연구 과제 접수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우주항공청은 이번 신규 사업이 단순한 연구 개발을 넘어 산업화와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항공 기술 수준을 높이고, 글로벌 항공산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우주항공청 관계자는 “미래 항공기와 친환경 기술, AI 기반 항공 시스템 등 핵심 기술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시점”이라며 “산·학·연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국내 항공산업의 도약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